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서수진이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최근 서수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수탱로그] 수진(SOOJIN) 아가씨 활동 VLOG 아직 낯가리는 중’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서수진은 영상을 통해 솔로 신곡인 ‘아가씨’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며 안무를 처음 배우는 모습과 ‘개화’를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개화 촬영을 마친 서수진은 “저도 잘 나온 거 같아서 아주 다행스럽다. 헤어, 메이크업과 샹들리에, 카메라 무빙이 정말 멋있었다.”고 말하며 “여러분들이 보고 멋지다고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수진은 “이게 26살의 체력인가. 체력이 하루하루 매년 깎이는 게 느껴진다”고 말하면서도 목포로 여행을 가겠다는 여행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NPOP 촬영을 마친 서수진은 “오늘 오프닝 인사 같은 걸 했는데 팬분들이 너무너무 많이 오시고 맨 첫 번째 줄에 있어서 너무나 반갑고 소리 많이 질러주셔서 긴장이 조금 풀렸다. 저 엄청 긴장했었다. 고맙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수진은 지난 2018년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로 데뷔했으나 2021년 2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논란에 휩싸였다.
그리고 지난 2022년 3월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서수진은 신생 기획사 BRD커뮤니케이션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첫 솔로앨범 ‘아가씨’를 발표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