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으로 실형 선고받았던 최종훈, 연예계 복귀 움직임 보여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5년 만에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일본 팬 커뮤니티 사이트인 패니콘을 통해 최종훈 팬덤 커뮤니티가 ‘HUNIYA’라는 이름으로 입점 된 것으로 알려졌다.
패니콘은 아티스트나 연예인, 인플루언서의 활동을 코어 팬들이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회원제 플랫폼으로 한화 5000원의 구독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종훈은 일본어로 “약 5년 만에 여러분에게 인사드린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메시지에 힘을 받아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있었다.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남겼다.
이어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여러분들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서포터로서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최종훈은 빅뱅 출신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클럽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인물이다.
최종훈은 가수 정준영을 비롯해 허씨, 권씨, 김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청과 같은 해 3월 대구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 2019년 5월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특수준강간)로 수감돼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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