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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트로트 여가수 숨진채 발견.. 현장서 유서 발견, 가수 해수로 추정

30대 여성 트로트 가수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유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여성 트로트 가수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유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A씨는 국악을 전공해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 초에는 한 지상파 음악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현재 사망한 30대 트로트 가수로
트로트가수 해수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해수는 연락두절 상태인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인스타그램과 팬카페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차례로 올라왔다.
지인으로 보이는 이들도 “해수야 너 아니지?
답글 달아줘 카톡 주거나” “옆에서 힘이 되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정말”이라고 댓글을 쏟아지고
있지만 답글은 달리지 않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한편 해수는 1993년 12월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판소리 전공을 한 후
2019년 11월 1집 EP 앨범 ‘내 인생 내가’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그는 2021년 2집 싱글앨범 ‘꽁무니’를 추가로 발표하고
‘가요무대’, ‘아침마당’, ‘더트롯쇼’ 등
여러 음악 방송과 예능, 라디오 등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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