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점에서 태블릿 PC를 훔쳐 중고거래 하려 한 40대 청소대행업체 직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밤 9시경 울산 남구에 있는 한 가구점에서 가구점 직원의 태블릿 PC 1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1일에도 남구에 있는 다른 가구점에서도 태블릿 PC 1대를 훔친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훔친 태블릿 PC를 팔려고 했다.
그러나 피해자 가구점 직원이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도난당한 태블릿 PC와 일련번호가 같은 물건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이디와 CCTV를 통해 A씨를 특정해 신고접수 1시간 30분 만에 A씨를 붙잡은 뒤 절도품을 회수했다.
6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