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방으로 모은 돈 선거자금으로 쓴 여캠BJ… 결국 당선돼 충격
성인 플랫폼 온리팬스에서 벗방을 하는 BJ가
시장 선거에서 당선돼 화제가 되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19금 방송으로 유명세를 치른 여성이
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벗방으로 모은 돈을
선거자금으로 썼다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끈다.
온리팬스에서 ‘마퍼(Mafer)’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마리아 페르나다 바거스는 얼마 전 우루과이 시몬
볼리바르의 시장이 됐다.
그녀는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해 시장에 당선됐다.
후보로 나왔을 당시 그녀가 성인방송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논란이 됐지만 결국 시장에 당선이 됐다.
선거 이후 그녀는 온리팬스 활동을 중단했다.
마리아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위해 온리팬스에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벗방으로 모은 수익금을 모두
선거자금으로 썼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아는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시장 후보에 출마하기 전에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돕는
재단을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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