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한테 성희롱 당한 대기업 인턴 “BJ하면 별풍선 많이 받겠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보다 나이가 많은 상사가
제게 관심을 보인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대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여성 A씨는
활발한 성격으로 사무실 직원들의 대화를
곧잘 받아주며 활기찬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자신보다 일고여덟 살 정도 차이가
나는 남성 상사로부터 ‘뜻밖의’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A씨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사로부터 개인 카톡을 받았다.
그는 “어리고 예쁘고 리액션이 좋아서
BJ를 하면 별풍선을 많이 받을 듯”이란
말을 들었다.
그는 상사의 말에 대해 “칭찬이라고 하는데
기분이 뭔가 이상하다”면서 “이거 성희롱 아니냐”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칭찬이라고 말한 이들은 “그만큼 예쁘고 활기차서
그렇게 말한 게 아닐까”, “직장 생활하면서 활기차기
쉽지 않은데 글쓴이 성격이
엄청 좋은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상사의 발언이 선을 넘은 것 같다”,
“마음이 영 불편하다 싶으면 다른 상사나
인사팀에 얘기를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A씨의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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