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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알 파치노, 29세 여친 임신에 행복…”매우 특별하다”

알 파치노가 29세 여자친구의 임신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3)는 최근 길거리에서
한 파파라치를 만나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인터뷰어는 알 파치노에게
“또 다른 아기를 맞이하게 되어 신나느냐?”라고 물었고,
알 파치노는 “매우 특별하다. 항상 그래왔다.
나는 많은 아이가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오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의 성별은 아직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파치노와 알팔라는 2022년 4월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후 조용히 열애를 이어오던 중,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현재 임신 8개월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82세의 알 파치노는 네 번째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다.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측근은
“그들은 둘 다 이 아기를 원했다.
그녀는 사랑에 이끌려 여기에 왔다.
그는 여자친구의 임신에 대해
매우 흥분했다”라며
‘두 사람이 임신을 계획했다’고 귀띔했다.

반면, TMZ 보도에 따르면 알 파치노가
여자친구를 임신시킬 수 있다는
사실 조차 믿지 않았고 뱃속 아기가
자신의 것이라는 증거를 요구했다고.
한 소식통은 알 파치노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할 거라고 믿었던
의학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알 파치노가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충격받았다고 전해졌다.
이에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를 원했고
검사 결과 알 파치노가 아빠라는 사
실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누어 알팔라는 알 파치노와
교제 전에도 클린트 이스트우트,
믹 재거 등과 노인들과 교제 한 바 있다.

알 파치노는 과거 교제했던
얀 태런트와의 사이에서 33세의 장녀
줄리 마리 파치노, 파트너였던 베버리
디안젤로와의 사이에서 22세가 된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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