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재미 한인
여성 틱톡커가 자신의 채널에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된 틱톡커는 한국 남성은
가부장적이며 성매매를 즐기는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한 달 만에 100만 명
이상으로부터 ‘좋아요’를 받았다.
외국인들에게 한국 남성에 대한
왜곡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뿌려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틱톡커 제니문은
‘한국 남성에 관한 불편한 진실’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니문은
“나는 한국 사람이지만
한국인 남자와 더 이상
데이트하지 않는다”며
“당신들(외국 여성)이 한국 남자에
대해 정말 알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해주겠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후 제니문은 만일 영상을 보고 있는
당신이 한국 남성이라면 그냥
화면을 넘겨라(보지 말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수 많은
한국남성과 교제를 했다는
제니문은 여러분들은 K팝이나
K드라마를 좋아해서 한국 남성들에게
빠졌을 것이다”라고 예상하며
“한국 남자에 대한 환상은
그냥 판타지일 뿐이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언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우리나라(한국)를
사랑하지만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한국은 미국보다 10년 뒤처져 있다”며
“가령 서양의 가부장제가
나쁘다고 생각한다면
한국에 가서 직접 알아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의 가부장적 문화가
서양보다 훨씬 심하다는 뜻이다.

한국남성에 대한 제이미의 비난은
이후 더 심해졌다. 제이미는
“한국 남성 대부분은 돈을 주고
성매매했다는 통계가 있다”며
“역겹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아가 그는 “한국 남자는
페미니즘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한국 남성의 여성에 대하
인식은 바닥이라고 힐난했다.

이 틱톡커는 “대개의 한국 남자들은
클럽에서 술에 취한 여자를
모텔로 데려가도 괜찮다고생각한다”며
“한국 여성들이 한국 클럽에서
술에 취하지 않도록 강력히
권장되는 이유다”며 망언을
퍼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