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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더 못 죽여 한’.. 전자발찌 살인마 강윤성

위치 추적 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2명을 무참히 살해한

강윤성(56)이 포토라인에 서서

여전히 반성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못했습니다” 라며 유가족들에게 사과했다.

덧붙여 “피해자와 그 이웃,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강윤성(56)은 기자의 마스크를 벗고 사과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신하며 끝내 마스크를 내리지 않았다.

강윤성은 지난달 26일 9시 쯤 자택에서 40대 여성을 살해

다음날 오후 위치 추적 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했다.

이후 29일 오전15시 2차로 50대 여성을

차량 안에서 살해했다.

위치 추적 장치(전자발찌)

2차범행 당일인 29일 오전 8시 자수를 통해 범행을 자백했고

긴급 체포 후 8월 31일 구속됐다.

범행의 잔인성의 고려해 신상정보가 공개되기로 결정 되었다.

지난 31일 법정에 출석하던 그는 범행 동기를

물어보던 취재진에게 ‘보도나 똑바로 해라’ 말한 뒤

방송용 마이크를 걷어차는 행동을 보이며 괜한 화풀이를 했다.

심사를 마치고 나온 그는 “사람을 더 많이 죽이지 못 한게 한”

이라며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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