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0’에서 TOP3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래퍼
비오(본명 유찬욱)를 폭로하는 글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오 ‘유찬욱’ 이라는 사람의 실체를 폭로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저는 비오로 인해 자살충동, 분리불안, 공황장애를
진단 받아 앓고 있는 정신폭력 피해자이자 아마추어 시절
비오가 보낸 절실한 메일을 보고 처음 그를 뽑아준 사람이다.
무명시절 힘들어 찾아올때마다 형으로써 개인사비로
술과 밥을 사주며 얘기를 들어주고 항상 잘 될거라 응원하고
믿어줬으며제가 할수있는 한 물심양면 가리지 않고
직접 옆에서 돕고 매니저 역할까지도
서슴치 않았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그런 비오는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을 받고 180도 태도가 돌변했다”라며
“매사에 짜증은 물론 자신의 부주의, 잘못으로 인한
결과를 저에게 책임전가 하려는 등 저로썬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일삼았다. 참고 또 참았다. 믿었던 동생이기에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저보다 15살 어린 그에게
말로만 듣던 연예인 갑질과 수차례의 인격모독,
윽박 지르던 모습이 너무 뚜렷해 잊혀지지 않고 지금도 수치심과
모멸감에 치가 떨려 지옥에서 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표절 의혹도 제기했다. A씨는 “비오의 ‘Brand’라는 곡은 표절이 맞다”라고 주장하
“원곡 작곡가가 표절건으로 메일을 보냈으며 그 일을 해결하려 돈을 지불하고 겨우
아무일 없듯 원만케했지만 고마워하긴 커녕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실망과 충격에 빠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을 이지경까지 만들어놓고 당당히 활동하는 비오 ‘유찬욱’
그의 이중적 삐뚤어진 인성, 사람들이 속고있는 실체에 저는 행동을 취할 예정이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마저도 살고 싶지않은 비참한 기분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라고
분노하며 글을 마쳤다.

가수 비오는 Mnet ‘쇼미더머니10’에서
‘Counting Stars(카운팅 스타)’로 크게 주목받으며 최종 순위 TOP3에 올랐다.
대표곡으로는 ‘Akita(아키타)’ ‘Brand(브랜드)’
‘자격지심’ ‘LOVE me(러브미)’ ‘리무진’ 등이 있다.
소속사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이다.

최근 비오는 지드래곤(지디) 지인의 생일파티(생파)에
주변 동의 없이 참석했다는 이유로 저격글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