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캠 BJ 나는푸르가 남긴 공지가
네티즌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15일 나는푸르의 아프리카TV 공지사항에
‘병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나는푸르는 “병원에 왔다. 어제부터
몸에 열이 엄청났다”라며 “자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근처 병원에 들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오늘 케이크루도 일이 좀 있었는데
별일 없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라며
“동료들도 상태 안 좋아 보인다고
저를 많이 걱정했다. 진료받고 재공지하겠다”라고
말을 마쳤다. 그러면서 그는 사진 1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뾰족한 모자를 쓰고
병원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나는푸르가 담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번 주 스케줄도
강행군이던데”, “건강관리 잘하길”,
“그냥 푹 쉬시라” 등 안타까운 반응을 아끼지 않았다.
과거에도 나는푸르는 악플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휴식을 선언하고
한동안 방송을 중단하기도 했다.
1997년생인 나는푸르는 아프리카TV에서
게임과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BJ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주로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를 주 종목으로 하고 있으며,
종종 요리 방송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최근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크루 츠나대 멤버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