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계에서 주목받는 BJ 뚜밥이 최근 감스트와의 파혼 소식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습니다. 이들 사이의 파혼 소식은 지난 6일에 전해졌으며, 이는 둘 사이의 갑작스러운 결별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파혼 소식이 전해진 후, 뚜밥은 과거 다른 남성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한 추측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에 뚜밥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과거 다른 남성과 파혼한 적 없으며, 소위 말하는 ‘웨딩화보’ 역시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뚜밥은 9년 전 2015년에 잠깐 만났던 사람과 찍은 스냅사진이 오해를 불러일으켰으며, 자신의 일상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뚜밥과 감스트는 축구와 게임 관련 콘텐츠로 인터넷 방송을 함께 진행해오며, 2022년부터 공개적으로 열애를 이어왔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8일에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결혼을 3개월 앞두고 돌연 파혼을 결정, 이로 인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뚜밥은 파혼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연애 기간 동안 끊임없이 따라붙은 스토커들로 인한 고통”을 꼽았습니다. 그는 성희롱과 거짓 정보 전파를 일삼는 이들로 인해 두 차례 고소를 진행했으나, 가해자들은 여전히 처벌을 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원을 알 수 없는 가해자들로 인해 마치 “사형대에 올라와 있는 기분”이라며 깊은 상처를 드러냈습니다.
뚜밥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까지 모두 공개할 정도로 부끄러운 것이 없다”고 강조하며, 의혹과 부정적인 시선에 맞서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소란 속에서도 뚜밥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응원을 요청하며, 자신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