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낭만왕김도진이 생방송 도중
일반인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
BJ낭만왕김도진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강남 신림 야킹 여행’이라는 제목의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낭만왕김도진은 길거리에서
일반인들끼리 스파링 장난하는 걸
목격하곤 이들 앞에서 복싱 BGM을
틀고 특유의 깐족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BJ의 행동을 처음엔 웃고 넘겼으나
친구 무리 중 검정색 상의를 입은 한 명은
낭만왕김도진의 행동을 보고
“한 번 더 해봐라”, “영상 찍지 마라”,
“적당히 해라” 등 언성이 높였고
폭행까지 이어졌다.
낭만왕김도진은 다음날 다시 생방송을 켜고
자신이 폭행을 당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여주며 “경찰과 얘기했는데
제가 피해자라는 부분이 명확해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술집 알바분도
진술서 써 주셨다. 이제 병원 가서
진단서 끊고 법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정할 건 인정하겠다.
제가 까분 것은 맞다. 받아 주길래 그런 거다.
그런데 갑자기 그 사람이 돌변했다”라며
“나는 그냥 가려고 했는데 다리를 걸더라.
카메라를 먼저 치고 나서 나를 때렸다.
CCTV에 다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은 낭만왕김도진 아프리카TV를
통해 고스란히 생방송 됐다.
폭행 상황이 담긴 VOD는 현재 비공개됐다.
이를 본 누리꾼은 “때린 사람이 잘못”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일각에서는
“BJ가 너무 까불거리긴 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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