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에서 활동 중인 여성 BJ ‘로봉순’이 현재 ‘살인미수’로 인해 교도소에 복역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머니게임에 나올 뻔한 스트리머 교도소에 간 거 아냐‘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로봉순의 나무위키 목록 캡처본이 담겨있었는데 해당 캡처본 따르면 ”방송 중 아파트 옥상에서 밥상 던지기 리액션을 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맞아 중상을 입었다 ”현재는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에 들어갔다“ ”과실치사가 아닌 살인미수로 인정돼 청송 여자교도소에 복역 중이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며 기정사실이 되었다.
로봉순이 더 이상 트위치에서 활동하지 않고 개인 SNS에 석 달 전 7월에 올린 글을 마지막으로 올라온 점이 해당 주장에 더욱 힘을 싣게 되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로봉순의 안티들이 의도적으로 나무위키 문서를 짜깁기해 거짓 뉴스를 퍼트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얼마 전에 ’머니게임‘에 나오기로 한 스트리머 아니냐“ ”로봉순이 직접 해명해 줬으면 좋겠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무작정 퍼 나르는 것도 범죄다“ ”애초에 밥상으로 살인미수가 인정되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해당 내용이 악의적인 루머일 경우 게시자들은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살(만 33세)인 로봉순은 과거 아프리카TV, 팝콘TV 등의 플랫폼에서 BJ로 활동을 했었으며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하여 유튜브에서 활동 정지를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