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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대회 중 캐릭터 ‘춘리’ 누드 모드 노출로 대회 중단

최근 개최된 캡콤의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6’ 토너먼트에서 플레이어가 춘리 누드 모드로 플레이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유럽에서 토너먼트로 개최하는 코너투고커라는 커뮤니티에서 열린 온라인 토너먼트 대회에 게임 캐릭터인 춘리가 누드 상태로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대회에서는 온라인 대회로 시작되어 한 플레이어가 호스트 중계 컴퓨터로 대회를 중계하는 시스템이였는데

해당 호스트의 중계 컴퓨터에 춘리의 누드모드가 깔려있는 상태로 중계 되었다고 한다.

대회 기간 중 킴벌리와 춘리의 2라운드 대결에서 춘리가 누드 모드를 장착하고 등장했으며,

해설자들은 경기가 시작되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들 사이에는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됐고,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며,

해설자들은 “18금 게임이야”, “춘리 코스튬 재미있네” 등의 농담을 날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화면은 경기 화면에서 대진표 화면으로 빠르게 전환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출시 후 3일 이내에 1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기록했으며, 캡콤은 1000만 장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여성 파이터들에게 헐렁한 의상을 입히거나 아예 옷을 벗기는 모드를 만들기도 했다.

시리즈 단골 캐릭터인 춘리는 이러한 모드의 표적이 되어 고전적인 파란색 중국 예복이 벗겨지고 누드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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